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포켓몬스터 SPECIAL) (문단 편집) === 제5장: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편에서 === [[파일:attachment/레드(포켓몬스터 SPECIAL)/RED.05.jpg]] [[파일:attachment/레드(포켓몬스터 SPECIAL)/RED.05-1.jpg]] >'''"테오키스는 저 안에서 우리와 싸울 순간을 기다리고 있어!!"''' >'''"항복 따위…!! 죽어도 할까 보냐!!"''' > 테오키스: …너는… 너는 누구냐…?! 이렇게 다치고 궁지에 몰려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넌 대체 누구란 말이냐?! > ……. …나말야? 나는… 레드. '''태초마을의 도감 소유자 레드! '싸우는 자'야!!''' 가이오가·그란돈 사건으로부터 반년 후, 그린과 함께 오박사의 호출을 받고 그를 찾아가기 위해 수련길에서 태초마을로 복귀한다. 복귀도중 [[테오키스|정체불명의 포켓몬]]에게 습격을 받게 되나 모습이 보이지 않던 탓에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하고 놓치고 만다. 한편, 연구소에는 오박사가 남긴 보이스체커에서 도감을 회수하겠다는 메시지가 있었고, 녹음에 기록된 명령대로 전송장치에 도감을 올려놓자 도감은 어딘가로 전송된다. 오박사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사건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그린과 함께 보이스 체커와 있던 트라이패스를 가지고 갈색시티의 항구로 향한다.[* 물론 블루의 보이스 체커와 봉투도 함께 가져갔다.] 배에 승선해 1의 섬으로 가던 도중 [[이수재]]를 만나고, 그가 전송 시스템 조정으로 일곱섬 포켓몬 보관 시스템 관리자인 서유석을 만나러 가기 위해 같은 배에 타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1의 섬에 도착하자마자 어떤 존재에게 목을 붙들린 블루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부모님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걸 보게 되고, 기절하여 배 밑으로 떨어지는 블루를 레드가 강챙이를 꺼내 받아낸다. 이때, 그린은 핫삼으로 아직 근처에 있는 적을 잡으려 하나 놓치고 만다. 서유석의 도움으로 블루를 포켓몬 네트워크 센터의 구호 부스에 치료를 맡기고, 블루의 일기장과 실프스코프의 기록을 통해 그녀가 싸운 존재가 자신들을 습격했던 포켓몬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친구가 눈앞에서 부모를 잃어버린 것으로도 싸울 이유는 충분하다며 그 포켓몬과 싸워 쓰러뜨리기로 결심한다.[* 이 때 이수재가 이 둘보다 강한 트레이너를 5년 동안 본 적 없다고 언급한다.]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 그린과 함께 2의 섬 '곶 언저리'로 가 극기에게 '궁극기' 수련을 받는다.[*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신용하지 못 하겠다며 벗어나려 했지만 이미 팔에 링이 채워져 극기로부터 6m 이상 벗어날 수가 없었다.] 총 3.3km에 달하는 1.1km마다 수련 내용이 바뀌는 관문에 도전한다. 첫 번째 '도약의 길'에서선 체력을 기르기 위해 뒤로 움직이는 바닥 위에서 포켓몬과 호흡을 맞추어 줄넘기를 하며 주파, 두 번째 '습득의 길'에서는 두트리오에 올라타 떨어지는 열매를 앞으로 움직이는 바닥을 달리며 전부 줍는 것까지 모두 완수하고 마지막 관문인 '싸움의 길'에 들어선다.[* 이것들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존재하는 미니게임으로 '도약의 길'은 포켓몬 줄넘기, '습득의 길'은 두트리오 열매 먹기를 재현해 낸 것이다.] 그러나 극기는 두 사람 중 한 명에게만 궁극기를 전수해주겠다고 한다. 그 말에 서로가 싸우게 될 줄은 몰랐던 그 둘은 잠시 당황하지만 시합에 임하게 된다. 이때 그린은 최종적으로 적은 하나고, 전력(戰力)으로써 쓰이는 기술이라면 한 사람만 궁극기를 익혀도 상관없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전력으로 상대해주겠다는 선언에 레드도 같이 승부욕을 불태우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고 동시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극기는 자신들을 습격한 포켓몬에게 잡혀 있었고, 레드와 그린도 촉수에 붙잡히게 되지만 극기가 말해준 기술의 이름과 잇상과 리자몽이 팔찌에 반응을 하게 되고 [[하드플랜트]]와 [[블러스트번]]을 발사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한 위력에 조준이 빗나가고, 반동으로 두 포켓몬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를 본 그린은 자신들의 실책이라고 하지만, 극기는 자신들을 습격한 포켓몬이 블루의 메타몽이 변신한 것을 알려주고, 레드와 그린에게 자신의 가르침 없이 봉인된 극의를 훌륭하게 깨우쳤다고 감탄한다.[* 사실 극기는 이 둘이 호각 이상의 실력을 선보이고, 동시에 도착했기에 두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쳐줄 생각이 없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실버를 제외한 다른 도감 소유자 일원들과는 달리 가르침 없이 스스로 궁극기를 습득한 것이 레드와 그린이다. 그러나 연습 부족으로 명중률이 엉망진창이었다.] 궁극기를 익히고 자신들을 습격한 포켓몬을 쫓던 도중 비주기가 그 포켓몬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레인보우패스를 가지고 4의 섬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칸나를 만나고, 신생 로켓단의 삼수사(三獸士)를 마주친다. [[챠크라(포켓몬스터 SPECIAL)|챠크라]]의 무차별한 폭격에 분노하여 무리하게 돌진하다가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에 경상을 입지만 후에 다시 싸울 때 챠크라를 가볍게 제압한다. 챠크라에게서 이번 사태와 로켓단의 목적에 대해 물으려고 한 순간 자신들이 쫓던 정체불명의 포켓몬인 테오키스와 마주친다. 도감 없이 미지의 적을 상대하는 것과 섬 마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어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도 선전하지만, 치명상을 입었던 테오키스가 [[HP회복]]으로 회복한뒤 바로 날아온 [[사이코부스트]]에 순식간에 패배당한다. 다행히도 간발의 차이로 포켓몬들이 몬스터볼에서 스스로 튀어나와 레드를 대신해 몸으로 막아주어 목숨은 건졌지만, 포켓몬들은 빈사 상태에 본인은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져 나약한 소리를 하는 등 그린과 갈등을 일으킨다.[*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레드가 싸움을 피했던 주요 이유는 도감이 없거나 테오키스가 무섭기 때문이 아니라, 테오키스와 만나기 직전에 느꼈던 기묘하고도 소름끼쳤던 감정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이후 블루에게서 진실을 들은 후[* 오박사가 도감을 회수하러던 것은 사실 도감을 업그레이드 해주기 위함이었다는 것.] [[뮤츠(포켓몬스터 SPECIAL)|뮤츠]]를 다시 만나 전의를 다지고, 로켓단이 있는 트레이너 타워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더 컴퓨터 'R'의 함정에 빠지지만 그린이 그를 격파하고 오박사와 블루의 부모님을 구출한다. 그러나 비주기에 의해 뮤츠가 'M2 바인'에 구속당한다. 그 후 테오키스의 분신들을 상대하며 구속된 뮤츠와 오박사와 블루의 부모님을 보호하며 상대한다. 이 때 뮤츠가 제안한 방법으로 '궁극기'를 3방향에서 쏘아 구속구를 파괴, 에너지를 상쇄시켜 뮤츠를 구속구로부터 해방시킨다. 뮤츠와 함께 비주기, 테오키스를 상대로 로켓단의 전투비공정으로 가 승부를 펼친다. 호각의 대결에서 테오키스를 승기를 잡은듯 하였으나, 오로라를 응용한 전술에 역으로 뮤츠가 치명상을 입고 전세가 역전된다. 체력을 회복할 틈을 만들기 위해 전투정의 리모컨을 빼앗아 전투비공정을 감싸고 있던 배리어를 이용해 뮤츠를 감싼다. 뮤츠는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여 공격할 준비까지 하나 이 때 테오키스가 레드의 몸을 붙잡고 회피하며 공격을 못하게 만든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연재본과 단행본의 묘사가 완전 다르다. 단행본에서는 테오키스가 레드를 인질로 붙잡았으나, 연재본에서는 역으로 레드 본인이 먼저 테오키스를 뒤에서 붙잡아 방해하는 거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에 레드는 자신은 상관 없으니 함께 쏘라며 외친다. 그 때 스피드폼에서 디펜스폼으로 바뀐 테오키스의 코어를 뮤츠는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꿰뚫는데 성공한다. 비주기를 이기고 난 직후, 실버를 찾으러 비공정에 숨어들어온 옐로가 찾아온다. 그리고 테오키스가 할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옐로는 테오키스의 생각을 읽고 레드에게 전해주는데, 그 내용은…. [[파일:attachment/레드(포켓몬스터 SPECIAL)/RED.05-2.jpg]] >'''"…'레드 난…, 나는 너(레드)'다!!"''' 그 사이에 비주기를 호위하러 전투장으로 나온 삼수사 [[사이키(포켓몬스터 SPECIAL)|사이키]]와 [[프랑켄(포켓몬스터 SPECIAL)|프랑켄]] 나타나 비주기를 부축하며 테오키스에 관한 진실을 좀 더 상세히 알려주나, 끝을 내기 위해 공격을 할 준비를 한다. 뮤츠도 부상을 입은 상태라 수세에 몰리지만 그 순간 배신을 결심한 챠크라가 전투정의 중심을 마구잡이로 뒤흔들며 급속강하로 조정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챠크라가 전투정 곳곳에 대폭발을 명령한 [[쏘콘]]을 심어 두었고, 현재 갈색시티로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테오키스에게 '''자신을 제외한 전투정의 모든 사람들을 밖으로 피신시켜달라 부탁한다.''' 어쩔셈이냐고 묻는 뮤츠의 말에 '''"꼭 돌아올께.''''란 대답을 한뒤 옐로와 뮤츠를 전투정 밖으로 피신시킨다. 그러나 이 때 자신의 손에 낚시줄을 걸어 아직 완전히 돌아가지 않은 옐로로부터 테오키스는 '''레드, 즉 자신의 피로 만들어졌으며''', 말할 수 있는 수단이 싸우는 법 밖에 없었기에 계속해서 싸움을 걸어왔다는 것을 듣게 된다. 점점 추락하는 전투비공정 안에서도 레드는 테오키스를 '동료'로 칭하며 잡고 있던 조종키를 [[웃통|자신의 상의를 찢어]] 의자에 고정시켜 감속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지상에서 그린, 블루, 실버의 지원을 받아야만 했다.] 그 뒤, 함께 쏘콘 10마리를 모두 쓰러뜨린다. 그러나 조종키를 고정시켜 놓았던 옷이 찢어지면서 전투비공정의 밸런스가 무너져 빌딩에 충돌할 뻔하나 급작스럽게 비공정은 기울어져 최소한의 피해로 땅에 불시착 시키는데 성공한다.[* 무언가를 느끼고 레드 일행을 쫓아온 뮤가 자신의 힘으로 비공정을 강제로 지면에 꽂아버린 것.] 이후 '개체' 1을 찾으러 가는 테오키스와 헤어지고 옐로에게 정식으로 자신의 도감을 양도한다.[* 그린과 블루의 것은 데이터를 옮기고 난 직후 박살났지만, 레드의 것은 무사했다. 정식으로 1세대 도감을 가진 건 옐로 혼자이다.] 그 때 전투비공정에서 대폭발에 휩쓸려 추락했던 사이키가 나타났고, 테오키스 개체 2를 잡기 위해 쏜 [[다크라이|정체불명의 광선]]을 뮤츠가 막아낸다. 그러나 그때 생긴 정체를 알 수 없는 충격의 여파로 레드는 그린, 블루, 옐로, 실버와 함께 '''[[석화|돌이 되고 만다.]]''' 여담이지만 육체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으로 가장 고생을 많이 경험한 시기이다. 사건 초기부터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자신도 크게 흔들렸으며, 테오키스 개체 2에게 패한 후엔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